Narr] 은빛 밤이 금빛 낮이 몇번이나 더 지나면 그댈 사랑한다는 말 할수 있을까요?
내가 얼마나 더 혼자 울어야 그대 그 하얀 미소의 주인이 될까요?
그대 기억 속에 그대 가슴속에 그대 입술 위엔 언제나 서늘한 나의 흔적들이 느껴져
그래서 난 행복하지 그걸로 난 만족하죠 내안에 우린 함께라는 걸 이렇게 감사하죠
알아요 그대였다는 것 수화기 너머로 흐느끼던 그 숨결 한마디도 말을 없었지만 우린 그렇게 함께 아침을 맞았죠
왜 울고 있나요 내가 여기 있는데 그대의 눈물조차 모른는 그 사람 때문에
보고픈 그 얼굴 여린 어깨조차도 마음껏 안아줄 수 없는 나는 이렇게 밖엔 할 수 없죠
가끔 난 이런 생각해요 그대 세상 볼수 없는 사람이라면 내가 그대의 두눈이 되어 그대 다리가 되어 늘 함께할텐데
안되는 건가요 그댈 향한 내사랑 그대를 가질수 없는 내 헛된 욕심인가요
보고픈 그 얼굴 여린 어깨조차도 마음껏 안아 줄 수 없는 나는 혼자 말해요 사랑해
널 사랑해 내 눈물 마를 때까지 널 사랑해 내 숨결 다 할때까지
세상에 금빛의 밝음과 은빛의 어둠이 나를 찾아오는 널 그리며 난 그렇게 잠들고 싶어
이렇게 넌 여전히 나의 꿈속 날 찾아와 내가 손 내밀면 닿을 듯 눈 뜨면 니가 있을 듯
하지만 눈 떠면 또다시 내 앞엔 그리움만이 나를 어루만지든 너의 손길에 슬픔만 커져가
작은 내 가슴에 기대요 슬퍼질 때만이라도 그걸로도 난 행복해요
왜 울고 있나요 내가 여기 있는데 그대의 눈물조차 모른는 그 사람 때문에
날 믿고 있나요 뭐가 두려운가요 눈물로 그대만을 바라보다 지쳐간대도 사랑해요 이대로 영원히 그댈
Narr] 그대 머리속에 그대 가슴속에 그대 입술위에 내가 존재한단 사실에
그걸로도 난 행복해요 감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