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환상에 빠져 있었던 긴 시간을 이제는 지울래
너에게 남아있는 기대와 잦은 한숨을 이제는 미워해
더 이상 나를 잃어가는 그런 모습은 싫어졌어
모든것이 변해가듯 시간이 흘러가면 서로가 변할 수 있을거라
믿어왔던 착각 때문이었지
이제 잊기 위해 던져버린 너와의 기억에서 난 빠져나와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그냥 이대로 접어 두기로 해
세상의 유혹에 빠져 어쩌면 뒤 돌아볼 여유조차 없을지도 몰라
그래 우린 또 다른 꿈을꾸겠지
항상 어디론가 달려가야 할거야
또 다른 니가 있는 곳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