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모습이 많이 변했나요
어제의 햇살이 오늘 또 달라보여
수화기 너머로 내 잠을 깨우네
그대의 웃음에 하루가 시작되고
이제 잠에서 막 깨어 헝클어진 머리
수염도 안 깍은 그대 모습이 보일 것 같아
오늘만큼만 그대 웃음만
넓은 직감 많은 월급보다 더욱 소중한거죠
시간이 흘러가도 난 이자리에 있어요
그대 지켜주세요 오늘 만큼만
평소에 안 듣던 노래도 좋아요
그대가 부르던 멜로딜 따라해요
예전엔 안 보던 액션영화까지
그대가 좋다면 나도 따라 좋은걸
매일 행복할순 없고
남들처럼 많이 싸울수도 있죠
그땐 오늘을 기억하면 돼요
오늘만큼만 그대 웃음만
특별한 이벤트 선물보다 그저 함께 있어요
우리 가득한 결점 조금씩 잊혀진대도
그대 기억해줘요 오늘만큼만
가끔은 일에 지쳐 피곤할때도
날보면 웃어만 주는 그대 고마워요
오늘만큼만 그대 웃음만
넓은 직감 많은 월급보다 더욱 소중한거죠
시간이 흘러가도 난 이자리에 있어요
그대 지켜주세요 오늘만큼만
오늘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