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누구도 들어봐도 몰라
울어도 긴 한숨 불러도 불러줘
묶인 두 팔을 풀어줘
내 친구 들이 날 떠나도
외진 곳에 홀로 남아도
내 꿈을 포기 못해
꿈을 놓지 못해
이 밤에 혼자 앉아 별을 보며
내 꿈을 너에게 얘기해
너는 내 눈 속에
그 별이 있다고 얘기하면서
내 귀에 남겨졌던 노래
변치 않던 그 노래
우린 반드시 꿈을 이룰 거야
한번 볼래
그 무엇보다 빨리 달려
쓰러지면 안돼
현실이 널 억누를 때
그늘에서 벗어나 햇빛으로 가
네 꿈?다시 너를 부르네
우리 성장하면서 뺏긴
하지만 이 안에 빽빽히
여전히 숨을 쉬는 꿈에 대화를
기억 했지
난 반드시 내 별을
잡기 위해서 가
비록 한치 앞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가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밀치고 가
내 몸이 부서지고
혼이 불타도 가
오늘도 별을 좇다 꿈을 꾼다
별은 내 바로 가까이에
손만 내밀면 잡을 수 있었는데
사라져 버릴까 봐
오늘도 가사를 쓰다 잠이 든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에
함께 했던 그 꿈도
이제는 나 홀로
모두 다 잊었나 봐
알아요 그대 역시
많이 아파했었음을
이제 알아요 알아요
내가 많이 부족했음을
알아요 그대가 날 얼마나
믿고 따랐는지를
이제는 알아요 알아요
나 홀로 남겨진 지금
언제인가부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는 하루하루 별을 찾아
쫓기 시작했지
그때 나를 보고
사람들은 미쳤다고
별은 동화 속 이야기라고
이제는 제발 좀 그만 두라고
하지만 어떻게
내 눈엔 보이는데
이제는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돌아보면 제자리에
친구들도 하나 둘씩
소리 없이 떠나
내 곁엔 아무도 어떤 누구도
그대가 떠나도 내 맘은
언제나 꿈을 꾸네
언젠가 만나면 너와 나
우리는 춤을 추네
아직도 우리는
끝나지 않은 꿈을 품에
뒤돌아 보지 마 그 곳에는
아픔만이 있을 뿐
그대가 떠나도 내 맘은
언제나 꿈을 꾸네
언젠가 만나면 너와 나
우리는 춤을 추네
아직도 우리는
끝나지 않은 꿈을 품에
뒤돌아 보지 마 그 곳에는
슬픔만이 있을 뿐
떠나는 그대 뒷모습에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