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을 가려버린 썩은 거죽들
입만있고 귀가 없는
진한 우김질로 너는 자신을 속였어
어리석은 거짖들로
가슴을 버린 단내만 맡고사는
자신을 버린 더러운 벌레들이야
너의맘을 지워버린 비열한 기억들
머리있고 뇌가없는
쓸모없는 망상속에 같혀 버려진
너만위해 틀에 맞춰진
가슴을 버린 이윤을 숭배하는
자신을 버린 모순의 논리속에
같혀버린 막혀버린 더듬이만 꿈틀대는
같혀버린 막혀버린 더듬이만 꿈틀대는
쓰레기 속에 파묻힌 썩은 너의 눈을봐
헤어 나지도 벗어날 수도
독을 씹어삼키는 너의 입을 놀려봐
돌아 올수도 다시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