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류 <해금산조> 역시 남도적 음악어법인 판소리 더늠으로 만든 산조이다. 이 <해금산조>는 서용석이 1988년부터 현 국립국악원 수석연주자인 양경숙씨에게 바로 바로 작품 구성을 해 가면서 구음으로 전수하기 시작한 것이 1989년도에 완성을 본 작품이다. 서용석류 <해금산조>의 장단구성은 진양-중모리-중중모리-빠른 중중모리-자진모리-엇모리로 되어 있는데 이 연주회에서는 25분짜리 산조를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원인 김성아가 김청만의 장고반주에 ?Я羚?15분으로 줄여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