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고 낡은 공구들과 기름때 배인손에서 태어나
쇼윈도의 밝고 빛나는 중앙을 차지한 나의 작품들
너희들이 나를 먹이지만 난 아무에 돈이나 받지않아
귀가열린 자만이 가질수 있어
나로써 끝났어
내가만들어논 자식들
그건 영원할꺼야
아무도 모를 비밀스런 기술들
작은못난 나무통 천사소릴 품었어
나 가진것 보잘것없이 태어난 나
가진거라곤 마법처럼 움직이는 두 손
나 홀린듯 이한길을 걸어걸어가길 원해
나 눈앞의 이세상이 몰라줘도 괜찮아
내 자식들 내 영혼들
너희들의 소리로 내존재를 알꺼야
I walk on my path
I'm walking on my road
(난 나만의 길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