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이 거리 나 여기 왜 왔나
반겨줄 사람 없는데 누굴 찾어 나왔나
믿었던 임이기에
모든 것 다 버리고
불결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 사랑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마음 울리며
안타까이 부르게 하네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웃음도 잃은 내 얼굴
눈물만이 흘러내리네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길목
지나간 사람들을 버리고
이를 깨물면서 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 내모양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다시는 다시는 안 오리
정처없이 떠나네
불결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 사랑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마음 울리며
안타까이 부르게 하네
슬픔들만 안은 채로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웃음도 잃은 내 얼굴
눈물만이 흘러내리네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길목
지나간 사람들을 버리고
이를 깨물면서 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 내모양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다시는 다시는 안오리
정처없이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