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피아노

이종민

그 어떤 사랑보다 따스했었던 너의 그 마음
이제는 나 홀로 널 기억해 그렇게도 사랑했던
널 이제와 찾는 건 뒤늦은 후회 일거야
그래 나에겐 나밖에 없었어 이해할 수 있니
이젠 모든 게 버려졌는데 돌아와 제발 이젠
알 것 같아 널 영원히 잊을 수 가 없을꺼야

그 누구도 인정 않던 나의 노래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니 얘기 잊혀지질 않아
이제 여기 낡은 피아노 의자에 앉아 함께 한 멜로디
눈물이 되어 가고 그래 나에게 나밖에 없었어
이해할 수 있니 이젠 모든게 버려졌는데
돌아와 제발 이젠 알 것 같아
널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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