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너야 항상 내게
독한 상처만 주며
표정없이 날 보며
웃는널 놔둘순 없어
살았으면돼 돌아서면돼
그럼 끝나 버릴걸
끝내 돌아서지 못한 내게 있기에
넌 변한게 없단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나 혼자 세월속에 버티려고
힘껏 끌어안은 나 너의 곁에서
따뜻 하기를 바랄게
단 한순간 이라도
너의 그차가운 손끝에서 영원히
위로 받기를 바랄게 나를 부탁해
<간주중>
너의 작은 손짓으로
꺾어 버린 내 기억을
부서지는 마음에 마추려해
힘껏 끌어안은 나를 너의 곁에서
따뜻 하기를 바랄게
단 한순간 이라도
너의 그차가운 손끝에서 영원히
위로 받기를 바랄게 나를 부탁해
눈을 감아도 귀를 먹어도
너를 벗어날수 없어
내일도 날 부탁해
감춰 두었던 많은 눈물을
마져 가져가지 못한
네게 미안할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