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에 이럴수가
난 도무지 알수가 없어
사랑에 빠진거야 나 어떡해
사랑은 아픈거야
난 절대로 안 할거라고
굳게 다짐하던 나였었잖아
도대체 넌 어디서 나타났니
이렇게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간거야
난 사랑을 해본적 없지만
아직은 서툴겠지만
사랑을 하고 있는거야
사랑에 빠진건가봐
하늘도 무심하지
왜 이제야 보내준거야
이렇게 달콤한 걸 난 몰랐어
멍하니 하늘보며
난 괜시리 웃어도 보고
넋이 나간거야
어찌된 일야
그렇지 기다린 보람은 있어
결국엔 널 만나려고
많은 날 혼자였나
난 모든게 새롭게만 보여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
사랑에 빠지면 이럴까
사랑은 이런건가봐
아침 햇살처럼
해맑게 웃는 너를
영원히 사랑해
나만의 마지막 사랑이
되길 기도할게
난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너 역시 날 사랑해줄까
아직은 알수 없겠지만
너도 날 사랑할거야
난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
아직은 알수 없겠지만
너도 날 사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