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부터 날개 하나에
눈만 하나 있는 새라지
그 이름은 비익조라지
혼자서는 살수 없는새
둘이 둘이 한 몸이루고
서로 도와 날아가는 새
그 이름은 비익조라네
사랑 하나 먹고 사는 새
워워워워워워워~~~
워워워워워워워~~~
해가 지면 짝 잃을까봐
둘이 둘이 서로 물고서
눈이 와도 놓치 않는 새
비가 와도 놓치 않는 새
두 마음의 깃을 모으고
가슴으로 나누는 얘기
서로 서로 날개 하나로
자기 짝을 덮어주는 새
워워워워워워워~~~
워워워워워워워~~~
사람들아 다투지 말라
우리 처럼 그리 살아라
한번 만나 정들었거던
그 길 다시 바꾸지 마라
바람 같이 흐르는 세월
인생 길은 길지 않단다
구름 처럼 흐르는 날이
한 순간에 지나간단다
워워워워워워워~~~
워워워워워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