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생각하면
추억이라 말해도
가끔씩은 불러보는
사랑했던 그 이름
우연인듯 지나치며
한번쯤은 그렇게
보고싶어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
비가오던 날이던가
그녈 처음 봤을때
숨이 멎을것만 같은
아찔함을 느꼈지
그날부터 밤이 되면
매일 나의 꿈속을
찾아들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
예쁘진 않았지만
잊지못할 그웃음도
외면하던 뒷모습도
그땐 왠지 좋았지
차갑던 말투에서
크지않던 두눈까지
그땐 왠지 그모든게
예쁘게만 보인거야
이제와서 생각하면
추억이라 말해도
가끔씩은 불러보는
사랑했던 그 이름
우연인듯 지나치며
한번쯤은 그렇게
보고싶어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
예쁘진 않았지만
잊지못할 그웃음도
외면하던 뒷모습도
그땐 왠지 좋았지
차갑던 말투에서
크지않던 두눈까지
그땐 왠지 그모든게
예쁘게만 보인거야
누가 내게 묻는다면
잊었다고 하겠지
그녀에게 잊겠다고
내가 말한것 처럼
그렇지만 지금까지
술에취한 밤이면
불러보는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
한번쯤은
보고싶은 그녀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