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었다면 (With 민샥 of 롱디)

타코앤제이형


철없이 사랑을 몰랐던 나
헤어질 땐 뒤돌아
쿨하게 잘 살아 보라며
친구들한테 그녈 험담
참 왜 그랬는지 몰라
지독하게 많이도
싸웠는데 너무 바보 같아
널 많이도 울렸나 봐
괜히 떨려오는 내 맘 꾹 참고
처음 그대 손 잡았을 때
첫 입맞춤 첫사랑에
추억도 그 아픔도
너무나 아름다워
가끔 그대가 떠올라
지금이었다면 먼저
미안하다고 했을 텐데
지금이었다면 눈물 흘릴 때
꼭 안아줬을 텐데
지친 하루 피곤해도
밤새 얘기 들어줬을 텐데
지금이었다면
그땐 참 어렸고 모든 게 어렵고
서툴렀기에 늘 내 멋대로였어
그땐 참 못났고 사랑을 몰랐고
속이 좁아서 상처만 또 줬어
시간은 흘렀고 그동안 좀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곤 말 못 하여도
하지만 조금은 더 자랐고
조금 이나마 사랑도 배운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립나 봐 오늘따라 더
괜히 떨려오는 내 맘 꾹 참고
처음 그대 손 잡았을 때
첫 입맞춤 첫사랑에
추억도 그 아픔도
너무나 아름다워
가끔 그대가 떠올라
지금이었다면 먼저
미안하다고 했을 텐데
지금이었다면 눈물 흘릴 때
꼭 안아줬을 텐데
지친 하루 피곤해도
밤새 얘기 들어줬을 텐데
지금이었다면
그때는 몰랐어 얼마나 힘들었을지
왜 맘에도 없는 말로 널 보냈었는지
왜 눈물 흘렸는지 아무것도 몰랐던 난
왜 바보 같았는지
지금이었다면 먼저
미안하다고 했을 텐데
지금이었다면 눈물 흘릴 때
꼭 안아줬을 텐데
지친 하루 피곤해도
밤새 얘기 들어줬을 텐데
지금이었다면
지금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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