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쩍 내가 먼저 말 걸어볼까
아님 좀 더 다가오길 기다려볼까
몹시 두근거리는 내 맘 알까
혹시 이런 내 맘 알면
뒷걸음질 치진 않을까
상상만으로도 벌써 설레여
날 자꾸 웃게 해
이게 사랑인가 봐 손 쓸 새 없이
내 맘에 들어와 앉은 너
마침 날씨도 딱 좋은데
혹시 오늘 오후 잠시 시간 어때요
왠지 받아 줄 것만 같은 기분
오늘은 꼭 용기 내서
내가 먼저 고백해볼까
상상만으로도 벌써 설레여
날 자꾸 웃게 해
이게 사랑인가 봐 손 쓸 새 없이
내 맘에 들어와 앉은 너
넌 아침 햇살처럼
슬며시 날 깨우네
너란 태양에 이끌린
꽃이 된 듯 난 너만 보여
널 바라만 봐도 항상 설레여
날 자꾸 웃게 해
이게 사랑인가 봐 손 쓸 새 없이
내 맘에 들어와 앉은 너
니가 느낄 수 있게
내 맘을 전할게 닿을 때까지
이게 사랑인가 봐 손 쓸 새 없이
내 맘에 들어와 앉은 너
이게 사랑인가 봐 손 쓸 새 없이
내 맘에 들어와 앉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