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그대 친구에게서
그대 소식 들었어
아무렇지도 않게
괜히 듣게 된 것 같아
그 말을 잊고 싶었어
그래 정말이건 아니라고
혼자 생각했었어
나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면서
그대를 만나야 한다고
그 친구의 손을 잡고
소리를 질러봐도
아무 소용이 없는 걸
너무나 보고 싶어요
다시는 볼 수도 없고
그댈 기다릴수 없어
정말 사랑했어요
내 말을 듣고 있나요
듣고 있다면 대답해줘
그대와 함께 했던 시간
내 마음속에 간직할께
나에게 보여준 그대 사랑을
그대를 잊어가는 내가
힘들어 보이겠죠
난 할 수 있어요
조금씩 잊어간다면
원망은 하지 않겠죠
그대 원하는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나에게도 그 시간이 오면
더 많은 나의 사랑을 이뤄갈께요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