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 마른 풀 같다 해도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누군가 꽃이 진다고 말해도
난 다시 씨앗이 될 테니까요
그땐 행복 할래요
고단했던 날들
이젠 잠시 쉬어요
또다시 내게 봄은 올 테니까
빈들에 마른 풀 같다 해도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흙으로 돌아가는 이 길이
때로는 외롭고 슬프겠지만
다시 들판에 꽃으로 피어나
내 향기 세상에 퍼질 테죠
그땐 행복 할래요
고단했던 날들
이젠 잠시 쉬어요
또다시 내게 봄은 올 테니까
빈들에 마른 풀 같다 해도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