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던 길을 니가 없이 걷고 있어
좀 센티해져 기분이 좀 그래졌나봐
마치 숨은 그림 같은 이 거리
변한 건 하나도 없는 이 곳
너만 어디에 숨은거야
니가 내 이름을 부를 것만 같아
저만치에서 손 흔들 것만 같아
나 문득 고개 들어 둘러봐도
곧 멋쩍은 웃음짓지
baby I love your day
baby I love your day
사랑을 말하던
잊지말자했던
그 말을 난 기억해
baby I love your day
baby I love your day
그냥 이 거리에 자꾸 물어본다
그리운 니 소식을
마치 틀린 그림 같은 이 거리
오늘을 기억하자 했었던
그 순간들이 날 울린다
앞으로 다가올 니가 아닌 사랑
아마 절대로 못하게 될 건가봐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널 닮아서
네 곁에만 있으니까
baby I love your day
baby I love your day
어때 행복하니
가끔 생각나니
오늘도 너를 꿈꿔
baby I love your day
baby I love your day
사랑해 사랑해
너를 불러봐도
눈 뜨면 넌 사라져
난 다시 눈을 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