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혼자인 연습을 했어 네가 없이 지내야 하니까
오랫동안 몸에 베인 습관처럼 너의 흔적이 떼어지질 않아
눈 감으면 우리의 지난 날들이 떠올라서 억지로 잠을 청하네
오랜 뒤에 나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해 할 널 상상해보니
참 못할 짓이야. 누군가와 헤어지는 게 이쯤이야 괜찮을 거라 믿었던
내가 참 바보 같았나 너와의 이별도 우습게 본 죄야
나 많이 아프다. 한 사람을 사랑했던 게 죽을 만큼 후회가 될 줄 몰랐어
네가 참 보고 싶어져 너 없는 시간에 혼자인 내가 참 어색해
네가 없이 혼자서 밥을 먹는 일 네가 없인 전화가 울리지 않아
실감이나 혼자가 된 이 느낌이 날 조여오는 것 같은 하루
참 못할 짓이야. 누군가와 헤어지는 게 이쯤이야 괜찮을 거라 믿었던
내가 참 바보 같았나 너와의 이별도 우습게 본 죄야
나 많이 아프다. 한 사람을 사랑했던 게 죽을 만큼 후회가 될 줄 몰랐어
네가 참 보고 싶어져 너 없는 시간에 혼자인 내가 참 어색해
넌 괜찮은 거니 함께했던 시간 잊었니 그게 안돼 난 안돼 어떻게 하니
내가 참 바보 같아서 모든 걸 다 줬던 내가 미워져 난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