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야 [사랑그대로의사랑]

MC태현


내가 니를 만났을때는
세상 천지도 모르고 내 그냥 막 그
논바닥으로 뛰댕길 때
그때 내가 그 도로가에 지나가는
니 첨봤다 아이가
도로가로 지나가는 니 딱봤는데
니 머리 그때 도브샴푸로
샴푸로 이래감고
니 위에 그 알록달록한 그 티 하나입고
니 바지는 그 쫌짧은거 그 왜 칠부바진둥
뭔둥 그거하나입고
딱 지나가는거보고 내 딱 반했잖아 니한테
딱 반해가지고 난 처음에 딱 가가지고
니한테 손을 이렇게 벌벌 떨면서 이렇게
내가 그 담뱃종이 찢어가 딱 내밀면서
전화번호 좀 적어줘봐요
내하고 폰팅한번해요
이래가지고 내가 그 날 내 집에 가가지고
전화 내 한시간붙들고 전화하는데
우리 아부지한테 뒷통수 존나 맞아가면서
내가 어 아부지 그만 끊으라는데
아부지안되요 아부지안되요
며느리감이에요
그러면서 내가 내가 그래가꼬
니하고 전화 맨날하면서 내가
니 꼬셨잖아 내 그래가꼬
그래가 우리 한참 좋았다 아이가 우리
우리 이래 손목도 한번 잡고
우리 그 뽀뽀도 한번하고
우리 뭐 좋은데 그 노래방가서
그 마이크도 한번 잡아가 노래 부르고
그 호프집 가서 우리 그
맥주도 한잔 마시고 했는데
근데 니가 어느 날 그
옆집사는 그 만득이한테
니가 또 빠져가지고
서울에서 이사 온 그 만득이있제
서울에서 이사 온 만득이한테
니가 그 홀라당넘어가가지고
그 만득이한테 니 막 쫓아가가지고
아아....말을막더듬거리네 가스나야
만득이한테 쫓아가가지고
그랬잖나 니가
만득이 쫓아가가지고
저랑 한번만 만나줘요 이래가꼬
니 만득이 꼬셨제
그케가꼬 니 만득이 그 꽃미남인둥
뭐 뭐 하이튼 뭐 그런 미남있다 아이가
그런 미남이라케가지고 니가
꽃미남한테 홀딱 가가지고 니가
그 새끼보이끼네이
얼굴에 뭐 밀가루이래 처발른거같이
얼굴 뻐예가지고 얼굴도 아이드만 뭐
키만 이래 훌쩍 커가지고
사람 강아지도 못드는 그런 놈한테
니가 넘어가가지고
니가 나를 배신하고 떠나가는 가시나야
어 니가 내를 그래 버리고 가뿌면
안된다 아이가 어 ?
내가 니를 얼매 좋아했는데
내 한달에 내 아부지한테
용돈내가 이만오천원받는데 어
이만오천원 중에 내가 이만삼천원을
내가 니한테 썼다
내가 니 머리삔도 사줬제
어 겨울에 춥다고 내가 그 목장갑도
그 한석거리사줬제
양말도 사줬제 내
스타킹 그 우리 그 우리
그 앞에 점빵 가게가가지고 내가
스타킹도 사줬는데
니 왜 자꾸 나 배신하고 떠나가는데
어? 니 그 내 분명히 내 장담한데이
부...분명히 장담하는데
니 금마랑 오래 못간다 니
그 밀가루이래 처바르고
금마 그 힘이라도 쌜거같나
결혼해바래이 금마 그 삼초도 안되 삼초
내하고 살아야 되는기라
내가 농촌에서 내가 어?
쌀막 수십가마 들어나르고
이런 놈이랑 살아야지
니가 사는거같이 살지
그런 뭐 허우대 같은 아하고 니가
살라카나
니 맘 정리해뿌고 어 맘 정리해뿌고
좋은말 할 때 내가 어
내가 좋은말 할 때 내 앞에 와 딱서
내 앞에 딱서
니 만약에 내가 시간 딱주는데 어
내 손가락 열개 꾸부릴동안에
니 안오면 니 닌 그때 내한테
머리끄댕이 잡혀 죽는기라
너내 집이고 뭐고 고마
너내 대문도 문짝있제
문짝이래 다 띠뿐대이 그냥
문짝에 뭐 열쇠 걸어놓고 그런거 다 필요없어
쇠톱으로 다 짤라뿐다 내
그라이께니 니 어디 도망갈 생각 하지말고
금마 버리뿌고 금마가 뭐라카면 내가
내 금마 찾아가가지고 내가 금마 멱살 딱잡고
내가 완판치 딱 놔주께
완판치 딱 노면 금마 삼십미터 날라가거든
삼십미터 딱 날라가기 때문에 내가
니를 지켜줄 수 있다 아이가
긍께 니 이제 내한테
다시 오기만 하면되는 기라
내한테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되
내가 진짜로 니를 그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아직까지도 딴여자한테 눈 안팔고
내가 딴아들한테 내가 그 선물도 안주고
눈도 안돌리고 내 이러는데
나 어제도 아부지한테
용돈 이만오천원 받았다 아이가
이만오천원 받았기 때문에
내가 니가 돌아오면은
내가 이만오천원원치 내가
맛있는그 뭐 과자라던가
과자라던가 내가 그
아이스께끼 뭐 이런거
내가 그 다 사줄께
아니면 우리 장날 그 나가가지고
순대 쪼가리라도 주머면된다 아이가
그니까 금마버리고 퍼뜩나한테 온내이
퍼뜩 퍼뜩 와야된데이 너
퍼뜩 안오면 내 그냥 너네
부모님한테 쫓아가가지고 내가 칸다 대번
그이끼네 이제 마음정리하고 어
내 아를 낳아주기 위해서
니가 내한테 딱 오면은 되는기라 그냥
내가 이렇게 니한테 말해줄 때
좋은말로 내 이렇게 말할 때
내 뭐 부지깨이 이런거 안들어
내 부지깨이 안들 때
니가 말을 들어야지 니가
내가 부지깨이 들었을 때 니가
만약에 그 때도 내 말안듣는다면
니는 부지깨이가 뒤통수
한 번 쌔려맞는기라
그니까 내가 부지깨이 들기 전에 와래이
들기 전에 와
특별히 내가 니한테 더 해 줄 말은 없고
아무튼 내가 니를 좀 많이 좋아하이끼네
어 내 지금 니 보고 싶어서
가슴에 천벌이 날라 오이끼네
내 그 돌아뿌기 전에
얼렁와야 된다
알았나
어? 알았나
그래 내 니 많이 사랑한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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