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나를 데려가려 해 어지러워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눈이 감겨와
눈을 떠
일어나
네 주윌 둘러봐
보이지 않아
어둠의 저편에 눈이 마주쳐
날 갖고 놀 거야
깊이 파고들어와
I can’t stop
더 이상은 못 참아 외쳐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절망 속
널 깨워 널 깨워
멀리 닿을 수가 없는 깊은 곳에서
시간이 흘러 기억 저편으로 타 들어가
또 다른 나를 본다면
yeah 지쳐가
아름답던 기억을 다 던져
yeah 미쳐가
감춰왔던 내 모든걸 벗어
무엇도 움직일 수 없어 너무 괴로워
두 손 두 발이 나의 두 눈이
어둠에 사로잡혀
날이 좋은 날 모든걸 뺏어갔어
웃음조차 얼어버리고 살 수 없어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날 두고 가버려
모든 게 그대로야 나만 빼고 더럽혀
눈을 떠
일어나
내 주윌 둘러봐
보이지 않아
온 몸을 휘감는 지독한 느낌
날 갖고 놀 거야
깊이 파고들어와
I can’t stop
더 이상은 못 참아 외쳐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절망 속
널 깨워 널 깨워
멀리 닿을 수가 없는 깊은 곳에서
시간이 흘러 기억 저편으로 타 들어가
또 다른 나를 본다면
이 모든 게 꿈이어서 잊혀지기를
시간 지나 모두 지워지기를
내 안의 모든 상처
영원히 낫지 못할 고통 속에
여전히 괴로울 테니
이젠 그만하고 싶어
이 시간도 괴로워 괴로워
멀리 찾을 수가 없는 깊은 곳으로
시간이 흘러 기억 저편으로 타 들어가
또 다른 나를 본다면
yeah 지쳐가
아름답던 기억을 다 던져
yeah 미쳐가
감춰왔던 내 모든걸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