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반석


한때는 아름다웠지
찬란하기만 했지
어느새 사라져버린
꿈같던 그 시절
생각보다 크더라고
가슴 한 켠 텅 빈 공간이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웅크리며 버티는 수밖에
I know I know
흩어진 시간을
다시 주워 담을 순 없겠지
ooh ooh
언제 올지 모르는 계절에
다시 꽃을 피워 낼 수 있을까
핑크 빛으로 물들어 간
세상 속에 홀로 썩어가고 있어
열등감이 뿌려지고
어느새 가시로 돋아났네
생각보다 크더라고
가슴 한 켠 텅 빈 공간이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웅크리며 버티는 수밖에
I know I know
흩어진 시간을
다시 주워 담을 순 없겠지
ooh ooh
언제 올지 모르는 계절에
다시 꽃을 피워 낼 수 있을까
I know I know
흩어진 시간을
다시 주워 담을 순 없겠지
ooh ooh
언제 올지 모르는 계절에
다시 꽃을 피워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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