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하나로
만난 그대와
그대와 나는
벌거숭이
잎새도 없이 섰는
한 그루 꿈꾸는 나무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 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 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