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팔년
종로를 아는가
그때 그때
그때 기억하는가
하야시가 주름잡다
깨진 곳
두한 두한 두한 형님
마음의 고향
우린 작은 희망
희망 찾는다
영웅의 냄새를
기다려보리
덤벼 덤벼 덤벼라
침략자
너는 총칼위해
나는 의리를 위해
떴다
우리 형님 나간다
덤벼
구린내 나는 놈들아
나가 내땅에서
제발 꺼져주길 바래
붙자
정정당당하게
너와 나의 힘겨루기
한판을 하자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울 형님이
드디어는 화났다
모두 모두 모두
숨는게 좋을걸
우린 우린
한방 브라더스 패밀리
이제 우리가
나설 차례가 됐다
이런 더러운 거리의
시부랄 놈들
내똥이나 받아 먹어
존마니
두방 세방 아니
한방에 끝내주마
건달 이름에
똥칠한 똥파리떼들
떴다
우리 형님 나간다
덤벼
구린내 나는 놈들아
나가 내땅에서 제발
꺼져주길 바래
붙자
정정당당하게
너와 나의 힘겨루기
한판을 하자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떴다
우리 형님 나간다
덤벼
구린내 나는 놈들아
나가 내 땅에서 제발
꺼져주길 바래
붙자
정정당당하게
너와 나의 힘겨루기
한판을 하자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
잇뽕 김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