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듯 바람같은
그댈 느꼈을때
투명한 그대의
목소리만 남아 있을 뿐
새벽 노을 이슬 털며
찾아올 것 같아
교회 종소리에 문득
하얀 잠을 설쳤지
매일 밤을 그런 기다림에
지쳐가길 원했었지만
아침이면 서러움은
새로워 지고
무너져 내리는
젖은 가슴인걸
바람처럼 떠나 간
그대 기억이
하루 종일 내 곁을
서성거리며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주며 견디라 하네
새벽 노을 이슬 털며
찾아 올 것 같아
교회 종소리에 문득
하얀 잠을 설쳤지
매일 밤을 그런 기다림에
지쳐 가길 원했었지만
아침이면 서러움은
새로워 지고
무너져 내리는
젖은 가슴인 걸
바람처럼 떠나 간
그대 기억이
하루 종일 내 곁을
서성거리며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주며 견디라 하네
바람처럼 떠나간
그대 기억이
하루 종일 내 곁을
서성거리며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주며 견디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