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몸으로 살~던
이 슬픈 인~생
길따라 헤매이~다가
길 닿는 대~로
가다가 보~면
발마다 돌이 걸~리지
걸리는 돌뿌~리
발은 아파~도
걸음을 멈출 수~ 없어
그래서 인생은
우리네 인생은
기나긴 여행~이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
내 인생 바람에~ 실어
허공을 날~자
마음껏 날~자
늦은 저녁이면 어~떠냐
빈 몸으로 살~던
이 슬픈 인~생
길따라 헤매이~다가
길 닿는 대~로
가다가 보~면
발마다 돌이 걸~리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
내 인생 바람에~ 실어
허공을 날~자
마음껏 날~자
늦은 저녁이면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