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대를 보내면
왠지 허전한 맘뿐이죠
혹시나
이런게 사랑이라면
그댄 이런
내 맘 알까요
내곁에 늘 있어준 사람
바로 당신이었나요
이제야
사랑을 깨달았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니겠죠
사랑한단 말할 걸
그랬나요
혹시 그대
내 맘 들리시나요
행여 그대가 힘에 겨워
눈물질때면
내 품에 기댈 수 있게
기다려요
입가에 늘 맴돌던 사랑
바로 당신이었나요
이제야
사랑을 깨달았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니겠죠
사랑한다
말할 걸 그랬나요
혹시 그대
내 맘 들리시나요
행여 그대가 힘에 겨워
눈물질때면
기댈 수 있는
한 사람
감은 나의 두 눈에
비춰진 한 사람이
그대였나요
당신이었나요
사랑한다
말하면 오실까요
혹시 그대
멀리 가진 말아요
행여 그대가 말도 없이
떠나신다면
숨겨둔
내 사랑 가져가요
(사랑한다
말할걸 그랬나요
혹시 그대
내 맘 들리시나요)
행여 그대가 힘에 겨워
눈물질때면
내 품에 기댈 수 있게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