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아 가자더니
행복 하자 말하더니
지키지도 못할 말도
왜 던지고 떠났니
고단했던 나의 삶에
너를 보내준 건
실수라 여겨
영혼마저 뺐어갔니
저 하늘은
허나 그 하늘도 모르지
니가 준 눈물은
달콤하단 걸
아파하며 망가지길
바란거겠지
근데 미안해서
어쩌니
나는 누구보다
강해질텐데
넓은 마음으로 감싸안고
크게 한번 웃을 때까지
사나이 눈물하고
멀다 하지만
가끔씩 니 생각에
힘이 들때면
차가운 이슬로
약해지는 날 달래곤 해
오늘도 나의 눈에
흘러내리는 눈물에
한번 더 난 부탁하지
제발 가렴
그녀는 널
몰라야만 해
한심하다 말을 해도
아무 소용 없다 해도
자꾸 떠오르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나를
떠나가던 날에
아파하던 니가
눈에 밟혀서
아직까지 혼자 남아
사랑을 적어
혹시라도 나를
걱정해
포근한 바람을
보내준 거니
벅차오르는 한숨까지
그 바람에 날려 버렸어
사나이 눈물하고
멀다 하지만
가끔씩 니 생각에
힘이 들때면
차가운 이슬로
약해지는 날 달래곤 해
오늘도 나의 눈에
흘러내리는 눈물에
한번 더 난 부탁하지
제발 가렴
그녀는 널
몰라야만 해
오늘도 나의 눈에
흘러내리는 눈물에
한번 더 난 부탁하지
제발 가렴
그녀는 널
몰라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