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스쳐버린
세월에 기대어
웃고 울던 추억들이
내 가슴에 살아나지만
아쉬운 지난날을
다시 안을수는 없잖아
지나버린 세월들을
그냥 그냥 내버려둬
가는 것은 가게 두고
잊을 건 잊게 버려둬
지친 발걸음
가볍게
가는 것은 가게 두고
잊을 건 잊게 버려둬
어차피
바람같은 인생인데
아쉬운 지난날을
다시 안을수는 없잖아
지나버린 세월들을
그냥 그냥 내버려둬
가는 것은 가게 두고
잊을 건 잊게 버려둬
지친 발걸음
가볍게
가는 것은 가게 두고
잊을 건 잊게 버려둬
어차피
바람같은 인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