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낸
눈물의 향기인가
내 마음속에
드리운 아픔인가
이 어둠속에 서있는
난 누굴까
난 알 수 없는
질문만 하는데
목적없이 걷는 여긴
낯설지만
굳이 돌아보면
그 자리에 난 서 있고
저 메아리 같이
울려 퍼져가는
내 마음의 기도
넌 듣고 있니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이
나의 마음
변하게 한 것도
헛되이 기다림을 남긴
내가 미워서
(내가 미웠어)
사랑한다고
말하면 듣고 있을까
의지할 곳도 없는
내 맘이 갈 곳은
너 하나뿐인거야
(느낄 수 있잖아)
고갤 들어서
하늘을 바라보면은
그곳에 있는 너
손짓하며 웃어주겠니
아주 미칠것만 같아
내 자신조차
그리고 나만이 갖고있는
너의 상상조차
너의 미련
슬픈 시련(시련)
나만의 맘속에
네가 숨쉬면
내 안에서
너만이 살고 있어
내겐 그 누구도 내 안에
들어올 순 없어
Woo ah yes ah
나만의 중심위에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영원히
날짜없는
시간들이 지나갔고
너의 얼굴마저
잊혀져간 그때쯤에
저 소리없는
수화길 바라보며
난 혼잣말로
전화를 걸어봤지
아무도 니 소식 모르고
쉽게 끊을 전화를
생각하면 두려워
내려논 내 손이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어)
보고 싶다고
말하면 알고 있을까
아직 이별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추억을 붙잡지만
(그럴 수 없잖아)
그래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거야
우는 내 가슴에
더 커져버린
너의 그리움
끝이 없는 어둠속에서
다시 너를 만났을때
내 가슴속에 든
단 한마디
할 수 없었어
보고 싶다고 말하면
알고 있을까
아직 이별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추억을 붙잡지만
(그럴 수 없잖아)
그래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거야
우는 내 가슴에
더 커져버린
너의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