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
시원한 바람에
이 길을 간다네
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 yeah~
이틀밤을 샜어
내 방 한 가운데서
많은 시간을 내서
떠올린 말을 뱉어
완성한 내 가사의
깊이를 찾으려고
애써 노력을 해봤는데
안되겠어
답답해지는
이 기분을 달래고 보자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화를 내고 보다 보니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뭘 하나 빠뜨렸던 거야
바로 바로 지금
내 눈앞에서 보이는
저기 저 아이들에게서
나오고 있는
환한 얼굴속에서
보여지는 여유
그걸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거든
그래 알았다
이제 바로 시작하자
여유를 담으니
내 낭만의 시 하나가
더욱 더 멀리
뻗어나간다 자!자!자!
모두 같이 부르세
라라라
내 노래와 (나의 시는)
빛을 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 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와 (나의 시는)
오 길을 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 되어 발하리
달라진 날
맞이한 사람만이)
내 나이 스물여덟
이제 한숨은 없어
벅찬 가슴을 열어
남자의 꿈을 던져
아무리 가진게
없다 할지라도
내가 걷는 길이
자갈밭이라도
난 원망은 안해요
이 모두를
기쁘게 받아들일거야
그리고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즐기며
또 느끼어
여유로운 나를
기념할거야
힘든가요?
세상이 짓궂나요?
당신을 몰라주는
사람들이 미운가요?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고 뒤를 봐요
저마다 아름답게
손을 잡고 길을 가요
지금이 어렵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조금은 단순하게
사는것도 좋아요
그래요
모두 같이 시작해요
자! 자! 자!
한번 더 크게 라라라
내 노래와 (나의 시는)
빛을 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 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와 (나의 시는)
오 길을 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 되어 발하리
달라진 날
맞이한 사람만이)
내 노래와
빛을 지녀
(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
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
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
내 노래 가락에
이 길을 간다네)
내 노래와 (나의 시는)
빛을 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 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와 (나의 시는)
오 길을 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 되어 발하리
달라진 날
맞이한 사람만이)
내 노래와 (나의 시는)
빛을 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 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와 (나의 시는)
오 길을 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 되어 발하리
달라진 날
맞이한 사람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