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동안은
푸른 미소로
날 반겨주는 나의 친구
바다를 찾지 못했어
왜 바보같이 그대없이는
어디를 가도
어색할 것만 같아
그랬었는지
그대와 함께하던
모래 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버리는
속 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것 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때라고
이 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하네
나의 바다여 잘있어요
또 올때까지
그땐 지난 일들을
우린 모르는거죠
그대와 함께하던
모래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버리는
속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것 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때라고
이 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하네
추억은
추억일뿐야
그대도 그저 스쳐간
사람일뿐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때라고
이 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