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린 여자를
나 발견하게 됐지만
그녀 우리 누나보다
아 두살이나 많았지
그녀 대학 갈 때
난 중학교를 졸업했네
이건 누가 봐도 심각한
시간차의 실수야
한순간
나를 사로잡은 여인이
왜 하필
우리 큰~누나뻘 인거야
결국 난
끔찍한 첫사랑에
자리깔고
눕게 됐지
기막혀 하늘도 정말
해도해도 너무해
아무도 나를
도울수가 없는 걸
친구들도 포기하라며
나를 말렸어~
하지만 그녀가
너무 좋아~
부모님 왜 나를
늦게 나셨나~
사랑하고 싶어
극복하고 싶어
그까짓
나~이쯤
내 맘을 고백해볼까~~
그녀 날 이해해줄까~~
놀란 그녀 나를 보며
귀엽다 말하겠지~~
오 제발 꿈처럼~~
내 사랑 받아준다면~~
난 누구보다 더 괜찮은
너의 남자 되줄께~~
귀엽다는 말
그 말만 하지마
어리다는 말
그말도 하지마
남자답게 사랑하는 법
나도 그쯤은 다 알아
너도 알잖아 믿어봐 날
기대봐 날
그 무엇도 나에게는
상관없어 장난아냐
내 맘 정말
누나만 좋으면 OK
내 맘과 다른
누나라는 호칭도
어색한
나의 존대말도 그만해
이젠 제발 날 동생 아닌
남자로 봐줘~
시간이 흐르고
흰머리도~
그녀가 나보다
빨리 되겠지~
그땔
생각해봐
든든하게 그댈
지켜줄 내모습
내 맘을 고백해볼까~~
그녀 날 이해해줄까~~
놀란 그녀 나를 보며
귀엽다 말하겠지~~
오 제발 꿈처럼~~
내 사랑 받아준다면~~
난 누구보다 더 괜찮은
너의 남자 되줄께~~
몇번이라도~~
나 부딪칠거야~~
그 무엇도 사랑보다
큰 힘은 없을테니~~
오 언젠가 그녀~~
내 사랑 알게 된다면~~
나 약속할께 그대안의
멋진 사랑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