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아~~~~~
그댄 태연한척 해도
난 알고 있어
나와 같다는걸
어떻게 버림받은채로
웃을 수 있겠어
군자도 아닌데~
그댄 이제
나와 같이
힘을 모아서
다시 찾기로 해요
이대로 포기할순 없어
누구 좋으라고
우리가 패잔데~
난 물러설 수 없어
그렇게 쉽게
보내줄 수가 없어~
내가 사랑한
지난 날들이
허망하게
끝나버리는건 싫어
우린 패자이지만
다시 또 부활해야 해
똑같은 생각으로
서로가 힘이 돼 주며
서로가 의지하는
모습으로~ 오~
자 지금부터 다시
모두 돌려줘야 해
우리가 받은
상처만큼
이대로 물러서기엔
너무 많은
아픔들이 남을테니
패자 부활전으로
아~~~ 아~~
예~~~~~
그댄 지금 웃고 있지만
난 알고 있어
괴로워 하는걸
어떻게 자기의 연인을
뺏겨 버렸는데
웃을 수 있겠어~
그댄 정말
참는걸 알아
힘겨워 하는
모습을 감추려
나처럼 화가 나면서도
숨기는 거겠지
남자기 때문에~
난 참을 수가 없어
이대로 쉽게
물러설 수가 없어~
지금 이대로
포기한다면
그대와 나는
너무 초라해 지니까
우린 패자이지만
다시 또 부활해야 해
똑같은 생각으로
서로가 힘이 돼 주며
서로가 의지하는
모습으로~ 오~
자 지금부터 다시
모두 돌려줘야 해
우리가 받은 상처만큼
이대로 물러서기엔
너무 많은
아픔들이
남을테니
패자 부활전으로
오~~~~~ 예~~~~~~
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