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계절에 머무나
그대 떠나
계절이 또 있을까
이별의 흔적은
뒤늦게 찾아오니
떠나는 그댈
잡지 못했나
그날 가만히 내 눈을
바라보다
그댄 눈물을 흘렸죠
그것이 마지막
진한 입맞춤되어
나 역시 뒤돌아 울지요
기나긴 날
이제는 어떡하나요
눈물로 시를 써도
그댄 없는데
새로이 또 누구를
기다리나요
세상에 둘도 아닌
당신인 것을
사연이 너무 많아
찢어버린 편지
그댄 그 의미를 아나요
그날 가만히
내 눈을 바라보다
그댄 눈물을 흘렸죠
그것이 마지막
진한 입맞춤되어
나 역시 뒤돌아 울지요
기나긴 날
이제는 어떡하나요
눈물로 시를 써도
그댄 없는데
새로이 또 누구를
기다리나요
세상에 둘도 아닌
당신인 것을
사연이 너무 많아
찢어버린 편지
그댄 그 의미를 아나요
사랑은 말이 아닌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