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하늘은
다시내려앉으면
내 모습도 따라 물들고
힘에겨운 가슴을 얘기하고 싶지만
그만 눈물이 날것같아~
저무는 세상에 추억이 흐르네
우리에 이야기들이
아무 바램도 없는
그대 눈빛속에서 사랑을 배우던 시간들
나를 비워갈수록 채워지는 사랑에
문득 눈은 아름답지만
이제는 가야해 지내온 날처럼
되돌아가 처음부터
텅빈두손을 쥐고 길을 떠나지
아무기약 없는 약속만을 남긴채
수 많은 헤어짐과 만남속에서
또 다른기다림으로 나를 태우며
다시 걸어가야지
이제는 가야해 지내온 날처럼
다시 또 되돌아가 처음부터 워~
텅빈 두손을 쥐고 길을떠나지
아무기약없는 약속만을 남긴채
수많은 헤어짐과 만남속에서
또 다른 기다림으로 나를 태우며
다시 걸어가야지
텅빈 두손을 쥐고 길을 떠나지
아무기약없는 약속만을 남긴채
수많은 헤어짐과 만남속에서
또 다른 기다림으로 나를 태우며
다시 걸어가야지
걸어가야지 걸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