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존 레논이 생전에 남긴 말 처럼
verse1)
낡은 서랍 수첩을 열어보다 그대 기억 추억하던 생각하나
이미 내곁을 떠난 기쁨 아나 그대 이름 빼곡한 얘기 하나
내 귓가에 대한 너의 현 하나가 울려퍼진 한겨울의 붉은 바다
낡은 얘기속에 작은 연습장에 가득히 매워진 그대의 그림자
물통 끝에 매달린 물방울 나를 쳐다보며 물었지
지금 흐르는 외로움속에 슬픔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왔고
존에게 말하지 지금의 감정을 가만히 두라고
(성모마리아는 내게 와서 말하지 지금 내 감정을 가만히 두라고)
그리울 때 그대에 목소리가 들려
I'll never cry for you
but I still miss you (I still miss you)
너의 목소리가 들려 let it be
chorus) 어디로 가야하는 이유도 없고 흐르눈물 이젠 매말라
나의 삶속 깊은 기억 떠나가 언젠가 헤어짐이 찾아올때면
다 지난날들 서랍속에 그대 향한 그리움 묻어요
verse2)
조그맣게 그려본 기억인데 낡은 서랍 떠오른 수첩속에
뒤를 돌아 떠나간 사람인데 시계처럼 돌아가는 내 고뇌
수많은 시들중에 나는 없네 그렇게도 떠나가는 사람인데
낡은 수첩속에 작은 연습장에 가득히 메워진 그이름 너를 보네
물통끝에 매달린 물방울 처음 그어렸을때 그 눈물
이제 눈물을 닦고 화장을 고쳐 이제는 지쳐 쓰러진 내 삶을
이제는 지쳐 쓰러진 내눈물을 닦아줄 그 어느 누구도 없다네
하얗게 타오른 눈빛만이 yo 내눈물에 이유를 안다네
그대에 목소리가 들려
chorus) 어디로 가야하는 이유도 없고 흐르눈물 이젠 매말라
나의 삶속 깊은 기억 떠나가 언젠가 헤어짐이 찾아올때면
다 지난날들 서랍속에 그대 향한 그리움 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