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신건의 신들린 flow 진실도 100% lyric 모 아니면 도 식의 rhyme
이 세 가지로 불규칙적인 공식의 출구가 없는 미로의 문을 열고 들어서
비포장도로처럼 걸어가기도 힘들어 새로 개척해 나가는 건 바로
이걸 듣는 모든 이의 머리와 가슴에 나의 가사로
마법을 걸어slow slow 천천히 야금야금 전염되어 가고
하나 둘씩 신건의 참 모습을 알아가고
수년간 참아왔던 울분을 이제야 토 해내고 때로는 그로 인해 피해의 쓴맛도 많이 봤고
또 많은 것을 깨달았고 겉과 속이 다른 인간과 나는 꾀 달랐고
정답은 고 난이도의 내 비유와 은유의 사정권 안에 들어 있어
벼락 맞아도 도리를 벗어날 수는 없어
(verse2)
삶으로서 부딪혀 온몸으로 부디껴
피부가 느낄 때 비로소 나 펜을 쥐어
몸과 마음이 일치했을 때 내 안의 세포들도 만장일치
생각이 꿈틀거려 종이와의 마찰이 시작돼
자석의 S극과 N극 서로를 빨아들여
그땐 마치 최면상태 넋나간 시인 너의 마음을 바꿔놓는 또 하나의 마술인
고요함과 동시에 영감들이 몰려와 가슴이 말해주는 충고가 들려와
어떠한 유혹들도 내 의지를 방해 할 수 없어
어떠한 혼란들도 내 뜻을 거역할 수 없어
신이 있다해도 그 역시 나에게 빠져 들테니
동감 할테니 진실함이 승자임이 밝혀 질테니
절대 두렵지 않다 랩을 토해내는 순간에도
(verse3)
끝없이 반복되는 비트로 인해 비로소 뇌는 발동을 걸어 산전수전에
공중전 까치 치러낸 내 눈에는 보여 거짓된 말들
여기 저기서 배끼기는 너무나도 쉬워
함부로 내 뱉는 무책임한 말들
억지로 짜내는 혼이 없는 생각들
소용없어 언행불일치 MIC잡을 자격이 없어
나 한동안 펜을 놓아야해 하지만 상관없어 난 썩어도 준치
돌아와도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감 문제없어 심장박동의 비트가 뛰는 이상
이상할거 하나 없어 맥박이 뛰는 이상 숨을 쉬는 이상 동서남북 어디 있건 나는 존재하니
또한 lyric역시 진행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