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박수홍,
(박경림) 소속가수 박경림입니다.
(박수홍) 이제부터 트로트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
(박경림) 여러분 환영합니다.
(박수홍) 신앙의 힘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지훈
(이지훈) 별 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박수홍) 이어지는 스테이지 경림에게 통장 하나 받을 수 있다면 맞아도 좋아요
태진아 이기찬 21세기 최대의 매력덩어리 미인이라 불리는 미소녀
박경림의 무대입니다.
(이기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네 모습 떠올리기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창밖에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이성진) 예 베이비~
(박경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 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해..놓고
(박수홍) 이 시대의 국민가수 김장훈, 애나 어른이나 모두가 좋아하는데
그가 진정 원하는 팬 층은 애 인가 어른인가?
(김장훈) 애~~
(박경림) 앗~싸~죽인다
(김장훈)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이수영) 오빠 멋져~!!
(김장훈)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이성진) 이거 전복되는거 아냐?
(김장훈)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헤애~
(박수홍) 연변 처녀 이수영
(이수영) 고조 안녕하십네까? 저 방송 나이는 낭랑 18세 임다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이성진) 솥뚜껑 솥뚜껑 솥뚜껑 아 이거 뚜껑 열리네~
솥뚜껑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어딜와??
(박수홍) 그들은 오늘도 소양강가를 배회하며 처자들을 찾아 헤메이고 있나
유리상자 변신한 유리상자
(유리상자)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이성진) 야 이거 괜찮네
(유리상자)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이성진) 여기 마른 안주 하나 더요~
(이지훈) 이젠 가난이 싫어요 돈도 없는 놈은 프로듀서도 못하나요? 박수홍
(박수홍) 우리는 민족 주접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주접대왕 이성진의 무대
(박수홍)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 마라 눈물을 거둬라
(이성진) 그래 Tomorrow 내일 또 다시 New Wind가 불거야~
(모두)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이성진) 괜찮네
(박수홍) 자 다음 업소 가지?
다함께 차차차
다 완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말들이 빨라서 잘 안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