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의 뛰는 가슴 그런 설레임으로 너와 함께 거리로 나섰지
그리곤 땀과 눈물 범벅이 된 네 얼굴을 본거야
아냐 분단 슬픈 내 조국을 본거야
너와 내가 맺은 투쟁의 약속 반미의 약속
결코 평탄하지 않는다는 건 알아 하지만 참다운 삶을 배워가며 실천에 옮기는 저 당당한 모습이 진정 우리가 가야할 애국의 길이야
뛰어 뛰어 가자 너와나 믿음 하나로 흐르는 땀방울로 맺어진 동지여
너와 내가 맺은 투쟁의 약속 조국 통일의 약속
결코 전설속의 이야기는 아니야
더러운 국가 보안법 끝장내고 칠천만 땀방울 큰바다를 이룰때 진정한 자주의 통일은 올거야
뛰어 뛰어 가자 서로의 어깨를 걸고 우리의 꿈 가득한 저 백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