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니 왜 날 떠나려 하니 왜 내게 거짓말을 해
그 어떤 너의 이유도 날 속일 순 없어
아니 너를 보낸 세상에 하루도 숨쉴 수 없는데
나에게 넌 가혹하게 행복하란 말을 해
가지마 날 버리면 아파할텐데 죽는날까지 너도 가슴 칠텐데
어떻게 그 벌을 다 진채로 살라고 해
널 다음 생엔 못보게 될지 알 수 없는데
운명조차 거역 못하고 엇갈려 가야 한다면
차라리 내 두눈과 내 귀를 멀게 해
해가 지지 않는 슬픔에 갇힌채 날 살아가게 해
그렇게 널 그리워만 하다 지쳐가게 해
가지마 날 버리면 아파할텐데 죽는날까지 너도 가슴 칠텐데
어떻게 그 벌을 다 진채로 살라고 해
널 다음 생엔 못보게 될지 알 수 없는데
널 위해라면 이별보다 더한것도 난 괜찮아
내 눈물이 맘 편하다고 너 행복해 진다고
날 보면서 말을 해봐 너도 나없인 않되잖아
끝까지 날 지켜 준다 했잖아
돌아와 내 품안에 다시 한번만이라도 나를 허락해
나를 제발 놓지마
세상이 우릴 영원히 갈라놔도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너란걸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