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걸어보려고
걷다 보면 어디든 가겠지
걱정하는 친구 전활 끊고
혼자 길을 걸었네
난 아무렇지도 않아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잖아
너무 아픈 인연을 지나
이제 너무 익숙해졌나
다시 누군가의 마음이 될까
따뜻이 추억할
영원히 함께할 사람
많이 어렵겠지만
찾을 수 있다면 그대를 언젠간
만날 거야 우리 둘 그때처럼
음 가을 되면 떨어질
낙엽같이 당연한 것들처럼
밤이 되면 떠오를 너의
집 앞 달빛처럼 당연히
다시 누군가의 마음이 될까
따뜻이 추억할
영원히 함께할 사람
많이 어렵겠지만
찾을 수 있다면 그대를 언젠간
만날 거야 우리 둘 그때처럼
누군가 온다면 지금 온다면
예전처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따뜻하게 안아줄게
내민 손을 놓지 않을게
다시 누군가의 사랑이 될까
혼자서 걷던 길
이제 함께 걷고 싶어
지난 아픈 기억들
슬픈 추억들 모두 묻고
가슴아 나를 믿고 다시 사랑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