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35분 또 잠에서 깼어
몇 밤 째일까
자꾸만 자꾸만 생각나서
왜 웃고 그랬어? 그냥 그냥 인사만 하면 됐잖아
혼자 또 생각해 너도 너도 나처럼 잠 못 이룰까?
요즘들어 이런밤이 자주있어
혼자 니 생각에 뒤척이다
날을 꼴닥 세고
내일이면 어떤 표정 또 어떤 말투로
안녕 밥 먹었니 물어 볼거니
참 웃기지 나도 또 착각 하나봐
내게 한 말들 행동이 자꾸만 맴돌아서
왜 웃고 그랬어? 그냥 그냥 인사만 하면 됐잖아
그때부터였어 매일 매일 답답한 밤을 보내고
요즘들어 이런밤이 자주있어
혼자 니 생각에 뒤척이다
날을 꼴닥 세고
니이름이 그 세글자가 가슴저리면
좋아하는 거지? 그런거겠지
요즘들어 이런밤이 자주있어
혼자 니 생각에 뒤척이다
날을 꼴닥 세고
내일이면 어떤 표정 또 어떤 말투로
안녕 밥 먹었니 물어 볼거니
좋아하는 거지? 그런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