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인생살이가 거기서 거기더라
하루하루 스쳐 지난 날이 몽땅 꿈이었더라
바삐 바삐 뛰는 사람들 그 위에 나는 사람
이리저리 서로 눈치 보다 왕창 자빠지누나
앞만 보고 달려가세 뒤돌아 보지 말고
쉬지 말고 달려가세 하늘까지 닿도록
요리조리 돌아 비 사이로 막아
가기만 하면 돼 한 눈 팔면 큰일 나네 또 한 사람 앞서 갔네
고래고래 질러 소리 한번 질러
내 앞길 막는 자 있다면 거침없이 치고 나가
내 발 앞에 무릎 끓게 내가 바로 바로 주인공이 될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