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심야식당
열두시 배고픈 어린 영혼
온종일 모든 게 지친 채로
이럴 땐 정말 특별하게 맛있는 걸 원해
지금 내게 간절한 것은
얼음보다 차가운 한 모금의 맥주
그리고 기름진 안주들
나는 오늘 마셔야겠어
니가 보고 싶지만 전화를 받을까
모르겠네
우리 사이-우리 사이를-우리 사이는?
맛있는 게 생각날 때 함께하고 싶은 사람
꿈처럼 멀리 있네
지금 내게 간절한 것은
얼음보다 차가운 한 모금의 맥주
그리고 기름진 안주들
나는 오늘 마셔야겠어
니가 보고 싶지만 전화를 받을까 모르겠네
우리 사이-우리 사이를-우리 사이는?
아 shy 아 shy 아 s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