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또 맘이 변할지 몰라
오늘도 어제와는 달라
항상 똑같은 일상에도
내 맘은 쉬지않고 왔다갔다 하는지
오 나는 그대가 좋아
아니 그대가 미워
그대만 보여
오 내가 불안하지 않게
흔들리지 말고
내 눈을 맞춰줘
가끔 외로움에 사무친
나를 좀 알아줬으면 해
너도 힘들껄 나도 잘 알아
하지만 너만큼은 내 곁에 늘 있어줘
오 나는 그대가 좋아
아니 그대가 미워
그대만 보여
오 내가 불안하지 않게
흔들리지 말고
내 눈을 맞춰줘
어제는 과분하게 넘치던 표현들이
오늘은 미치도록 답답한 감정들로
어쩌지도 못하게 하는게
이게 사랑이야
이게 욕심이야 뭐가 진심이야
그대가 좋아
아니 그대가 미워
그대만 보여
오 내가 불안하지 않게
흔들리지 말고
내 눈을 맞춰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