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왕년에는 이 몸이 다리 밑에서 다리 좀 떨던 시절 있었는데

나이 먹고 세월이 흘러 흘러서 내 자식이 그러고 다니네

*웃음이 난다 생각만하면 그때 그 시절이

땡땡이 치고 공부가 싫던 추억의 그 시절들

아아 야야야 친구야 다시 보고 싶다 근심걱정 없던 우리 젊은 날

몇 날 몇 일 밤을 세며 얘기해도 지겹지 않은

우리들의 추억의 젊은 날

문제집에 참고서 산다해 놓고 거짓말 하고 딴 주머니 차고

오락실에 군것질 나쁜 짓거리 어머님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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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오랜만에 우리 술잔 부딪히며 지난 세월 얘기 함께 나누자

우리 부모 형제 자식 얘기하며 모두 다 즐거웁게 밤을 세며 피워 보자구

너와 나는 최고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