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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수 (엠씨 더 맥스)

어제 나를 떠날 때
작은 어깨를 들썩일 때
사랑이 이렇게 또 끝이 났네 말할 때
햇살이 너를 비출 때
눈물이 몇 번 반짝거릴 때
날이 좋아서 더 아프다고
그런 말들이 날 찔러와도
여전히 너는 아름다워
꿈같던 순간에도 넌 그랬어
이제 기적 같은 건 사라져
그리울 몫이 남아
언제나 외로웠을 네 자리만
덩그러니 맘에 놓이네
여기
우리를 버렸을 때
맘과 다른 말을 할 때
네 눈물을 외면했을 때
어떤 것도 널 망치게
두지 않겠다던 약속이
그 치기 어린 얘기가 떠올랐어
이제 지킬 수 없이 바래져
결국 넌 울지만
누구보다 사랑했었던
그날들만 남겨줘
너의 모든 말이 아파와도
여전히 아름다워
차곡차곡 너로 쌓여갈 내 마음은
여기 여기 모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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