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쁘고 순수하던
꽃다운 소녀 시절 이었죠
생각지도 못한 일이
갑작스레 일어나 버렸죠
걱정 마요 그 누구도
그대들을 욕할 수 없어요
가슴 펴요 그대들은
그 어떤 잘못 하나 없어요
이 노래가 그대들을
조금이나마 상처를
보듬어 줬으면 좋겠어요
온몸으로 따뜻하게
두 손으로 부드럽게
이 노래가 위로해줄게요
포기하지 말아요
그저 바라는 건
오직 진심 어린 사과인데
왜 이리 힘들까요
이기적인 이들 때문에
속만 타 들어가죠
이 노래가 그대들을
조금이나마 상처를
보듬어 줬으면 좋겠어요
온몸으로 따뜻하게
두 손으로 부드럽게
이 노래가 위로해줄게요
포기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