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여기에 있어요
그댄 멀리잇죠 외롭게 보이는 그 미소가 난 그리워지네요
덤덤한 웃음 지으며 미안하단 말 눈물이 낫죠
돌아서 가는 그댈보면 너무 커 보여 멀리 있어도
그댈 위한 나의 부탁은 이제 내것이 아니죠
힘이 들때면 비록 내가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아직도 난 여기 잇어요 그댄 떠나갔죠
그대의 사랑을 믿어왔죠 난 지금은 혼자죠
지난 겨울에 받았던 너의 반지는 내 품에 있는데
하늘이 우릴 지켜보면 뭐라 말할 걸 멀리 있다고
그댈 위한 나의 부탁은 이젠 필요가 없겠죠
힘이 들때면 비록 내가 아니더라도 괜찮아요